국내 유일 고층 습원인 대암산 용늪 생태탐방이 5월 16일부터 재개된다. 대암산 용늪은 4,000~4,500년 전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층습원으로 국내에서 보기 드문 이탄습지이다. 생꽃, 날개하늘나리, 닻꽃, 제비동자꽃, 조름나물, 참매, 까막딱다구리, 산양, 삵 등 멸종위기 동식물 10종을 포함하여 1,180종의 생물을 서식하고 있다. 우리나라 제1호 람사르협약 습지로 등록(1997년)로 되었으며 매년 일정 기간동안 제한된 인원에 대해서만 탐방을 허용하고 있다.탐방 기간은 5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용늪 생태탐방은 장거리 서흥리 코스와 단거리 가아리 코스 두 코스가 운영된다. 가아리 코스는 가아리 안내소에서 출발하여 약3시간이 소요되며 1일 1회, 30명으로 탐방객 수를 제한한다. 6시간 가량 소요되는 서흥리 코스는 1일 3회 운영되며 회당 탐방 가능객 수는 40~50명(평일1일 2회 운영)이다.이호성 인제군 환경보호과장은 “대암산 용늪의 가치를 보전하고 마을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약은 인제군 대암산 용늪 홈페이지(http://sum.inje.go.kr/br/reserve)에서 탐방 희망일 열흘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최종편집: 2025-05-25 08:48:46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제호 : 인제저널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비봉로 44번길 100 하늘내린센터 4층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강원, 아00363 등록(발행)일자 : 2024년 01월 12일
발행인 : 방효정 편집인 : 박수경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수경 청탁방지담당관 : 박수경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박수경
Tel : 033-463-0002 팩스 : 033-463-0009 e-mail : ijjournal@ijelder.com
Copyright 인제저널 All rights reserved.